꽃다운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무심한 세월 따라
벌써 반백 년
나도 몰래 가버렸구나
웃다가 울다가 잠들었다가
깨고 나니 허무한 내 청춘
아 아~ 아 아~ 아~
흐르는 저 구름아
정처 없는 내 인생이
너와 같다면
메마른 대지위에
단비가 되어
새파란 청춘이고 싶어라
꿈같은 첫사랑이
엊그제 같은데
무심한 세월 따라
벌써 반백 년
웃다가 울다가 잠들었다가
깨고 나니 덧없는 내 청춘
아 아~ 아 아~ 아~
흐르는 저 구름아
정처 없는 내 인생이
너와 같다면
메마른 대지위에
단비가 되어
새파란 청춘이고 싶어라
언제나 사랑하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