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가

경기소리그룹 앵비
앨범 : 청춘歌
우리가 살면은 몇 백년 사느냐
살아생전에 선심을 합시다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며는
묘창해지 일속이로구나
금수강산이 아무리 좋아도
정든님 없으면 적막강산이라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같고
인생이 늙기는 바람결같구나
가는곳마다 정들여놓구요
이별이 잦아서 나 못살겠구나
청춘 청춘 말로만 말구요
청춘시절에 게을리 맙시다
여울에 바둑돌 부딪겨 희구요
이내몸 시달려 백발이 되누나
역발산기개세 황우의 장사라도
우미인 이별엔 장사가 있느냐
무정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가누나
우연히 저 달이 구름밖에
나드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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