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은 하얗게 아무 생각 없이 stay
내리는 빗속을 끝없이 걸어가 시간도 잊은 채
홀로 so I say
피하고 싶은데 이 기분조차도 하지만 또
눈을 감으면 밀려오겠지 지난날의 기억
아직도 내 맘속에 남아
다시 날 닮은 듯 한 그런 표정으로 서 있지 마 이젠
가끔 빗줄기만 느껴져 지나는 사람도 없이 so I say
슬픔이 오는지 화가 날 뿐인 지 알 수 없어
눈을 감으면 지워질 거야 희미해진 모습
어쩌면 잊어갈 수 있어
이런 내 바램까지 싫어질 것 같아 여전히 난
*이 길이 끝나면 모든 게 끝인거야 이 비에 세상이 잠겼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