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쳐 흘러간 시간들이 바쁘게 내리는 어둠속에 사라지고
난 기다리네 무심히 스쳐간 네 모습이지금도 내곁에 머물고만 있네
잊을 수 없어사랑에 빠지는 건 아주 쉬운 일이지만
차갑게 느껴지며다가오는 그대 다가서는 그대
가끔씩 던져진 얘기들은지쳐있는 내맘에 쌓여만 가고 있네
아직도 무심한 네곁에서아무말 못하고 외로움만 쌓이네
사랑에 빠지는 건 아주 쉬운 일이지만
차갑게 느껴지며 다가오는 그대 다가서는 그대
웃을 듯 말 듯 바라만 보던 그대 보일 듯 말 듯 자꾸만 멀어지네
잡힐 듯 말 듯 사라져가는 그대 표정도 없이 모른 척 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