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또 어느샌가 차가운
목소리 또 두사람의 심장처럼
무거운 그 공기속에 흐르던 침묵
어둠을 기다려왔던 것처럼
시간을 거꾸로 되돌린것 처럼
화려한 이 불빛아래 스며들어와 내 손을 잡고
dance with me
나 나와 함께 꿈꾸던 믿음
또 영원토록 흐르던 리듬속에
몸을 맡긴 채 나와 함께 다시
dance with me
내 앞에 많은 사람들 속에
니 아픈 맘이 행여 들키지 않게
맘을 잠근채...
나와 춤을 춰
우리는 또 여기에서 마지막
우리의 처음이 그랬던것 처럼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 없는 네게
나를 보던 시선과 달콤했던 그속삭임
이제 더 이상은 찾을 수 없다는걸 난 알고 있어
dance with me
나 나와 함께 꿈꾸던 믿음
또 영원토록 흐르던 리듬속에
몸을 맡긴 채 나와 함께 다시
dance with me
내 앞에 많은 사람들 속에
니 아픈 맘이 행여 들키지 않게
맘을 잠근채...
나와 춤을 춰
dance with me
이제 시간이 다 가고 있어
이제 음악이 끝나려 하고 있어
숨이 막혀와... 아무 생각없이
dance with me
이제서야 흔들리는 눈빛
이제야 니 얼굴에 흐르는 눈물이
나를 적셔도...
다 늦어버렸어
dance with me dance with me dance with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