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지나간 그 자리에
곱게 그린 작은 해바라기
노란 꽃잎 지면 검게 남을
가을의 약속처럼 음~
오라고 손짓을 해보아도
눈먼 그댄 점점 멀어져 가
이제 내게 남은 기억마저
낯설게 느껴지네.
나 이제는 알고 싶어져
나를 향한 그대 마음
사랑이 아니었다면
말을 해주지 말아.
오라고 손짓을 해 보아도
눈먼 그댄 점점 멀어져 가
이제 내게 남은 기억마저
낯설게 느껴지네
나 이제는 알고 싶어져
나를 향한 그대 마음
사랑이 아니었다면
말을 해주지 말아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지
세상의 모든게 뚜렷해져
달콤한 변명을 듣고 싶니
난 필요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