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피할 곳도..
숨을 곳도 없는 나에게..
빨리 오라며 환한 미소로
내게로 손짓하는데..
이제는 아무것도..
그 무엇도 필요치 않아..
그대가 없는 세상 속에 난
살아갈 이유가 없는 걸..
뜨거운 그대 눈물..
숨소리마저 목소리마저도
남겨진 것이 없어 내 전부를..
그대가 모두 가져가 버렸기에..
나의 마음 내 모든 사랑까지도..
내가 사랑한 그대에게
남김없이 모두 줬기에..
아무것도 내게는 남아있지 않아..
그대여..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순 없는지
내게 남겨진 그리움
더 이상 견딜 수 가 없기에..
내가 사랑한 그대에게 남김없이..
모두 줬기에 아무것도
내게는 남아있지 않아..
그대여..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순 없는지
내게 남겨진 그리움
더 이상 견딜 수 가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