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나

234
앨범 : 열하나
작사 : 조용
작곡 : 조용
편곡 : 조용
별 의미 없는 그런 날
적을 말도 한 줄이 없고
보기 싫은 저 해를 가려
쿰쿰한 이불 속에서
참 안쓰러웠다가
내가 보기 싫었다가
막을 수 없는 파도에 쓸려
힘없이 가라앉으면
Please open your curtain
And let me in
Think about clean and warm things
I’m waiting for you
Just light on your candle
You need a brightness
Maybe these clouds are some
Shadow of tomorrow's sun
꼭 이런 밤을 맴도는
수정하기 어려워진 것들
밑줄 치다만 책을 덮고서
머리맡에 놓아둔 채로
왜 나에게만 이런지
혼자인 방은 아직 무서운데
디딜 곳 없는 내 마음처럼
언제 이렇게 더러워졌지
Please open your curtain
And let me in
Think about clean and warm things
I’m waiting for you
Just light on your candle
You need a brightness
Maybe these clouds are some
Shadow of tomorrow's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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