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Ran) - HAPPY END(상실의 계절)]..결비
심장이 터질듯 아팠어
시간이 멈춘 듯 지내왔어
살아있는 내가 처음으로
후회될 만큼 난 울었어
그래도 살아야한다면
너 없이 웃어야만 한다면~
단 하나만 내게 주고 떠나
돌아온단 한마디만~~
참 사랑했어 정말 사랑했어
내 가슴은 미치도록 원했었어
너만을 바라본 내 두 눈은
이젠 빛을 잃어 눈물만 남겠지
미워해도 너를 밀어내도 잠깨면
늘 그리움은 그 자리에 남아
부르고 불러도 대답 없는
마지막 모습만 남겠지...
**(간주중)
슬픔이 목까지 차올라,
소리 내 울 힘조차 없는데
한번쯤 다 겪는 일이기엔
내상처가 너무 깊어~
참 사랑했어 정말 사랑했어
내 가슴은 미치도록 원했었어
너만을 바라본 내 두 눈은
이젠 빛을 잃어 눈물만 남겠지
미워해도 너를 밀어내도 잠깨면
늘 그리움은 그 자리에 남아
부르고 불러도 대답 없는
마지막 모습만 남겠지..
해줄 수 있다면 내 소원 하나만 들어줘
제발 나만큼 슬퍼할 나만큼 아파할
그런 사랑 해주기를~~
사랑했어 정말 사랑했어
이런 사랑 두 번 다시 못 올 만큼
누군갈 또다시 만난대도
내 맘 다주는 일 다시는 없겠지
그리워도 너무 그리워도 이젠
너를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모든게 부담될 니 행복위해
내 맘 남김없이 태울께
내 가슴엔 재만 남겠지..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