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래전에 말했던
그 말을 다 잊지 못해
너와 나 이제는 끝이라며
돌이킬 수 없는 말들을 후회해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당연히
몇 개월간 아니 몇 년 동안
넌 매일 찾아와
날 흔드는데
너와 함께 손잡고서
함께 걷던 거리를
떠올렸어 baby
매일 밤을 맴돌아
네 목소리가
차가운 바람
싸늘해진 네 눈빛
1, 2 하나 둘 셋더니
너 때문에 몇 밤을 샛는지
도통 잠에는 안 드니
너도 나와 같은지
1, 2 하나 둘 셋더니
너 때문에 몇 밤을 샛는지
너 없는 하루가
일 년 같아서 난
오랫동안 거닌
잊히지 않는 거리
잃고 싶지가 않았던
또 너와 나의 일기
너와 함께 먹던 커피
흥얼거렸던 멜로디
어디론가 떠나가 버리곤
잡힐 듯 잡히지가 않아
Oh 의미 없이 걷다가 또 걷다가
또 기대를 한다
다시 볼 수 있진 않을까
Oh 이유 없이 울다가 또 울다가
Bae 아직 너를 원해
1, 2 하나 둘 셋더니
너 때문에 몇 밤을 샛는지
도통 잠에는 안 드니
너도 나와 같은지
1, 2 하나 둘 셋더니
너 때문에 몇 밤을 샛는지
너 없는 하루가
일 년 같아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