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Duet. Bigbang 대성)
니모
등록아이디 : 푸른바다방송(dud0aa)
많이 지쳐있었나 봐요
너무 긴 시간을 애써 빠르게 보내서
내 안에 그대 그 모습은 그때 그대론데~
나만 너무 변한 것 같아요..
혹시나 변한 날 보면 그대 슬퍼할까봐
걱정스런 마음만~~
한 걸음 두 걸음 같은 자리를 자꾸만 맴돌기만
달라진 나를 몰라볼까봐~~
멀리 보이는 그대 모습에 웃어보려 애를 써도
미운 눈물만 먼저 흘러..
고개를 숙인 그대 얼굴
여전히 예뻐서 고맙다는 말하고 싶은데..
약속처럼 참지 못하고 너무 힘들기만해서
미안하단 말해야 하는데~~
한 마디 말도 못하고
바라보는 발끝만 자꾸 젖어 가는데~~
한 걸음 두 걸음 같은 자리를 자꾸만 맴돌기만
달라진 나를 몰라볼까봐~~
멀리 보이는 그대 모습에 웃어보려 애를 써도
미운 눈물만 먼저 흘러..
못난 내 두손으로..내 작은 손으로
다 못한 말을 전해요
단 한번 단 한 순간도 그댈 잊지 못했었죠
더 못난 나 때문에~
한걸음 두 걸음 같은 자리를 온 종일 맴돌면서
언제나 그대 생각만 했죠~~
멀리 보이던 그대 모습을 지우려고 애를 써도
하나 할 수 없었죠~~~
이젠 안돼요~내 곁에만 있어요~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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