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 못된 사랑]..결비
하얀 하늘에 그림자를 드리워
눈물로 너를 그려보는 밤
니 고운 얼굴도 니 목소리까지도
아직도 내 기억에 선명해~
쓰디쓴 시간이라는 약을 머금고
억지로 너를 삼켜내어도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너는 여전해~
웃음지으며 너를 아프게만 해
매일 가슴이 슬퍼 매일 눈물이 흘러
우리 추억들이 너무 가득 남아서
너를 지울 수가 없어 미워할 수가 없어
내게 다시 한 번 돌아와 제발
나를 사랑해 줄래..
어둔 거리에 흐린 흔적 따라서
밤 새워 너를 헤매이는 밤
좋은 향기도 나를 보더 미소도
아직도 이거리에 가득해
제발 내곁에 다시 돌아와줄까
니 걸음소리 기다렸는데
오늘도 널 기다리는 내가 가여워
다 믿고 싶은데 내 맘대로 잘 안돼
매일 가슴이 슬퍼 매일 눈물이 흘러
우리 추억들이 너무 가득 남아서
너를 지울 수가 없어 미워할 수가 없어
내게 다시 한 번 돌아와 제발
나를 사랑해 줄래..
눈이 멀 만큼 울고 울다가
두 손이 헐 만큼 너를 그리다 서 있는 밤
아픔에 맡긴 듯 커져만가는 못된 사랑아~~
**(간주중)
세상 끝나도 너를 사랑하니까
나를 떠나가라고 나를 다 잊으라고
니가 없이도 난 괜찮다고 했는데
모두 거짓말인가봐 그 말 후회하나봐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만큼
난 눈물이 흐르니까..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