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리는 비를 또 이겨내려고 길마다 쌓인 기억을
빈 가슴에 담고 있지.
잿빛 하늘 웃는 네 얼굴 뜀뛰면 닿을것 같은데
너는 이미 비가 되어 내 온 몸을 안고 있지...
아프도록 불어오는 시린 바람에 뒤척이다
눈물로만 깨어나는 아침에 내 젖은 가슴
이대로 비처럼 눈 감고 쓰러져서
내 곁에만 있는다면... 오오오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함께라는 이유로만 살아온 나였기에...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내곁에 돌아와서 날 지켜줘....
잿빛 하늘 웃는 네 얼굴 뜀뛰면 닿을것 같은데
너는 이미 비가 되어 내 온 몸을 안고 있지...
아프도록 불어오는 시린 바람에 뒤척이다
눈물로만 깨어나는 아침에 내 젖은 가슴
이대로 비처럼 눈 감고 쓰러져서
내 곁에만 있는다면... 오오오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함께라는 이유로만 살아온 나였기에...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내곁에 돌아와서 날 지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