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랑해도 될까요
그대는 많이 힘들텐데 늘
웃어도 울어도 두 눈은 항상 그대만 찾네요
긴 한숨으로 그대 이름 불러보죠
바람이 스쳐지나면 내 마음 전해줄까요
많이 보고싶다고
가슴으로 그리고 눈물로 기억하죠
난 그녀를 태우다가 사랑만 남겨놓고 말았죠
미워하고 미워해도 내 가슴은 그대만 찾죠 늘
사랑아 사랑해 입버릇처럼 소리치죠
그리워도 그리워해도 가질 수 없는 그대지만 난
늘 행복합니다 그대만 웃으면 살아가면
또 습관처럼 그대 이름 불러보죠
햇살이 날 비춰주면 그 이름 지워질까요
없던 일인 것처럼
가슴 속에 묻어두면 눈물이 꺼내오죠
난 이별을 태우다가 사랑만 남겨놓고 말았죠
미워하고 미워해도 내 가슴은 그대만 살죠 늘
사랑아 사랑해 입버릇처럼 소리치죠
그립다고 그리워해도 들을 수 없는 그대지만 난
늘 행복합니다 그대만 행복해 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