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난 어디있을까
달라진 바람 달라져 버린 공기
나른한 몸 고장난 마음
감기약처럼 쓰디쓴 나의 하루..
물속같은 시간들 그 일분일초
난 자꾸만 숨이차 올라..
두눈을 꼭 감고 두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들 케잌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입술끝엔
아직 니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수없이 되뇌여도
입안가득 그리움만 퍼져 이별을 맛본다..
거울에도 유리잔에도
니가 좋아한 조그만 화분에도
너의 손끝이 닿던 그 구석구석
가지런히 놓여진 추억..
머리를 잠그고 가슴을 닫고
또 너의 목소리 또 꺼내어봐
참 사랑했던 참 사랑했던
너로 만든 노래같던 세상..
내일은 아득히 멀기만 하고
오늘은 몸서리 치도록 아파
다 지나갈거라고 수없이 타일러도
맘가득 서러움이 흘러..
널 원하면 원할수록
조금씩 너는 멀어져 가..
두눈을 꼭 감고 두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들 케잌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입술끝엔
아직 니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수없이 되뇌여도
입안가득 그리움만 퍼져 이별을 맛본다...
이별을 맛본다...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