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용서하지는 마 차라리 영원히 미워해 주기를 바래
널 감싸온 내 품을 쉽게 떠날 수 있게 지난 추억까지 다 미워해
이제 두번 다시는 널 볼 수 없을거야 질긴 인연의 끈 놓을게
못 견딘 내가 먼저 전화를 해도 제발 끊어줘
너의 운명이었던 난 죽어버린거야 딴 사람 위해 살아갈 뿐
순간순간을 너를 그리워하는 죄 짓겠지만
난 너를 속였어 잘 될거라고 나만 믿으라했지
하지만 더 이상 어쩔 수가 없는걸 하늘도 우리를 버렸어
그렇게 날 용서하지마 차라리 영원히 미워해주기를 바래
내 행복을 빌지마 나를 걱정하지마 너무 가슴이 아파(미안해)
세상 끝까지 갈꼐 어디로든 데러갸 너의 떨리던 그 목소리
그렇게 못한 비겁한 내 자신을 원망했지만
날 용서하지는마 차라리 영원히 미워해주기를 바래
내 행복을 빌지마 나를 걱정하지마 너무 가슴이 아파(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