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친구/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내사랑 울보/기쁜 우리 사랑은/DJ에게/한잔의 추억/환희/나의 20년/안개속의 두그림자/한번쯤

정의송

1.(영일만친구)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사(살아가)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히이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 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허어어허엉일만 친구야 ,,,,,,,2. 바~~~~야 , 영~~~야. 2.(아직도어두운밤인가봐)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하늘엔 반짝이는 별들이 내 모습을 가끔 쳐다 보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지금은 지나버린 바람이 쓸쓸하게 나를 감싸 주네 언젠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겠지만 어둠의 추억일랑 이제는 잊어야지 우리 이제 지난 얘기 불꽃처럼 날리고 처음보는 타인처럼 언젠가는 미련없이 이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하늘엔 반짝이는 별들이 내 모습을 가끔 쳐다 보네 ,,,,,,,2. 아~~~~네 , 내 모습~~네. 3.(내사랑울보) *그 고운 두 눈에 눈물이 고여요 그 무슨 슬픔이 있었길래 울고 있나요 내 앞에서만은 눈물은 싫어요 당신의 그런 모습을 보면 내 맘이 아파요 @ 내 사랑으로 당신의 아픔 감싸 줄께요 이 두 손으로 당신의 눈물 닦아 줄께요 내 당신만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어요 @ 당신의 슬픔 나의 슬픔이니 우리 함께 나눠요 이제는 웃어요 그리고 날 봐요 당신의 웃는 모습을 보니 내 맘이 흐뭇해 지나간 괴로움 모두 다 잊고서 @ 당신과 나의 영원한 꿈을 이제는 꾸어요 ,,,,,,,2. 내~~~~께요 , 이 두 손으로 당신의 눈물 닦아 줄께요 내 당신만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의 슬픔~~~~요 , 당신과~~~~요 , 당~~~~요. 4.(기쁜우리사랑은) *사랑하고도 아무일 없듯이 모른체 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는게 웃는 것이라고 @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며는 기회는 오질 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 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을(은) 기다리며는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2. 다음~~~~요 , 기~~~요. 5.(DJ에게)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디~이제이 잊었던 그 사람 생각(이) 나요 디제이 언제나 우리가 만나던 찻집에서 다정한 밀어처럼 들려오던 그 노래 @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디제이 잊었던 그 거리가 생각(이) 나요 디제이 네온에 쌓여진 온화한 밤거리 달콤한 입술처럼 향기롭던 그 노래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디제이 마지막 그 순간이 생각(이) 나요 디제이 커다란 눈 속에 말없이 떨어지던 당신의 눈물처럼 젖어들던 그 노래 ,,,,,,,2. 그 음악은~~~~래 , 나나~~~나나아 , 나나~~~나나아. 6.(한잔의추억)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 반쯤 찬 술잔위에 어리는 얼굴 @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 버리자 ,,,,,,2.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자 ,,,,,,,3. 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여하는 마음에 뒤돌아 보면 보이는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자 , 마~~~버리자. 7.(환희) *어느날 그대 내곁으로 다가와 이 마음 설레이게 했어요 어느날 사랑은 우리 두 가슴에 머물어(며) 끝없이 속삭이고 있어요 @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이 순간 세상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여요 @ 이제 나의 기쁨이 되어 주오 이제 나의 슬픔이 되어 주오~호오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며(할때)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것 이젠(제) 그대 기쁨을 말해 주오 이젠(제) 그대 슬픔을 말해 주오~호오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할때 행복할 수 있어요 (윗) 이제~~~~같이 하며(면) 다시~~~~요 ,,,,,,,2. 어느날 그대 눈동자를 보면서 미래를 꿈꾸기도 했어요 어느날 사랑은 우리들의 삶을 위하여 가슴에 타오르고 있어요 그대 손을~~~~같이 하며(면) 다시~~~~같이 하며(면) 다시~~~~~요. 8.(나의20(이십)년) *동녘에 해 뜰때 어머님 날 낳으시고 귀엽던 아~하아가야 내 인생 시작됐네 열 두살 시절에 꿈 있어 좋았네 샛별의 눈동자로 별을 헤던 시절 @ 커피를 마시며(알았고) 낭만을 찾던 스무살 시절에 나는 사랑했네 너밖에 몰랐고 너만을 그리며 마음과 마음이 주고 받던 밀어 그러나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서로가 냉정하게 토라져 버~허어렸네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알리라 앞날을 생각하며 인생을 생각하리 ,,,,,,,,2. 커~~~~리. 9.(안개속의두그림자) *자욱한 안개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 그림자 아무말 없이 마지막 잡은~으흐으은 손 따스하던 그 손길이 싸늘히 식어가지만 너를 위해 보내야~아지 너를 위해 가야~하아아지 ,,,,,,,,2. 자~~~없이 돌아서야 하는~으흐으은가 다~하아정했던 그 추억에 미련을(은) 두지 말자 너~~~~지 , 너~~~지. 10.(한번쯤)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아~아하아~하아 떨리는 목소리~이로 말을 붙여 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와 가는데 왜 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 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 봐~하아야지 ,,,,,,,2. 한번쯤 돌아보겠지 언제~~~~까~아~아하아~하아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 보~호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왔을텐데 왜 이렇게 앞만 보며 남의 애를 태우나 말 한번 붙여 봤으면 손 한번 잡아 봤으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천천히 걸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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