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는 너의 모습 보면
왜 이리 마음이 편안한지
울고 있는 너의 모습 보면
넌 날 사랑하긴 하나 봐
울고 있는 너의 모습 보면
왜 이리 마음이 편안할까
울고 있는 너의 모습 보면
넌 날 사랑하긴 하나 봐
너는 왜 울고 있는 거야 니가 말한 이별이잖아
그렇게 슬퍼하지마 널 떠날 수 없잖아
쇼핑만 갔다 하면 이것도 입고 저것도 입어보고
기본은 세시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넌 마냥 신나서 한참을 날 괴롭히지
너무 힘들어 잠깐 쉬고 있으면
사랑이 식었냐는 듯 내게 말을 하며
삐져서 넌 집에 가지
그리고 난 너에게 전화하지
전화하면 툭 끊고 다시 하면 또 끊고
그렇게 계속 전화하다 내가 지쳐
나 역시 화가 나면 과연 너의 속이 풀릴까?
왜 툭하면 헤어지자 말하는 거니
어차피 만남이란
둘 중에 하나는 희생을 할 때도 있는 거지
왜 나만 너만 바라봐야 해 너도 나 좀 바라봐
너는 왜 울고 있는 거야 니가 말한 이별이잖아
그렇게 슬퍼하지마 널 떠날 수 없잖아
그럼 왜 헤어지자 했니 두번 다시 안 볼 것처럼
그렇게 쉽게 말 하면 내가 힘이 들잖아
사랑한다는 말을
꼭 말로 해야지만 그게 사랑일까?
글로 표현 해야지만 그게 정말 사랑일까?
왜 나를 믿지 못하는 거니?
핸드폰 단축키에 여자 이름 있으면
넌 삐지고 헤어지자 말하고
너의 친구와 친하게 지내도
넌 삐지고 헤어지자 하잖아
전화했는데 받지를 않아도
넌 삐지고 헤어지자 하고
같이 놀러 가자 했을때 싫다면
넌 삐지고 헤어지자 하잖아
이젠 나도 괜찮아
그동안 이별연습 정말로 많이 했지
이젠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제발 내 앞에서 울지마
내 앞에서 울지마 너를 떠날 수 없잖아
헤어지자 해놓고 왜 눈물을 보이니
너는 왜 울고 있는 거야 니가 말한 이별이잖아
그렇게 슬퍼하지마 널 떠날 수 없잖아
그럼 왜 헤어지자 했니
두번 다시 안 볼 것처럼
그렇게 쉽게 말하면 내가 힘이 들잖아
울고 있는 너의 모습 보면
왜 이리 마음이 편안한지
울고 있는 너의 모습 보면
넌 날 사랑하긴 하나 봐
울고 있는 너의 모습 보면
왜 이리 마음이 편안할까
울고 있는 너의 모습 보면
넌 날 사랑하긴 하나 봐
울고 있는 너의 모습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