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소나무를 그려서 참새들의 눈을 멀게 한 개구쟁이 솔거가 우리들의 눈을 멀게 한 사랑의 그림을 솔거는 그렸지요 천사처럼 마음을 하늘로 채우고 일곱 색깔 무지개로 옷을 입힌 아름다운 여인이었죠 언제나 꿈을 먹는 사람 언제나 사랑 찾는 사람 언제나 용기 있는 사람 모두가 그 여인 곁으로 달려갔네 달려갔네 그러나 슬픈 참새처럼 솔거가 그린 사람 그리네 눈이 멀어 버렸네 천사처럼 마음을 하늘로 채우고 일곱 색깔 무지개로 옷을 입힌 아름다운 여인이었죠 언제나 꿈을 먹는 사람 언제나 사랑 찾는 사람 언제나 용기 있는 사람 모두가 그 여인 곁으로 달려갔네 달려갔네 그러나 슬픈 참새처럼 솔거가 그린 사람 그리네 눈이 멀어 버렸네 눈이 멀어 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