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없더라도
그리운 나의 그 사람을
거리 낙엽처럼
쓸쓸히 그댈 보내요
어두운 밤이 내려
내 맘을 온통 다 덮어도
젖은 그리움으로
아련한 시간 속으로
그댈 조심히 묻고서
터질것 같은 눈물을 참았어
이 눈물을 놓아 버릴순 없어
이 이별을 인정할 순 없었어
그대없는 이세상은
내겐 암흑이라
숱한 눈물마저도
참아낼 수는 있어
그리움으로 남는 그대여도
내가 사랑한만큼
눈물도 흘리겠지
그만큼 나 그만큼
그댈 기다릴께
내 영혼 다할때까지
그만큼 그대 기다릴께
비어버린 이 가슴을
온종일 달래도 보지만
가끔 날 잃어버린 채
하늘만 바라보다가
하늘에 그댈 그린다
내 눈과 내 마음은 그대에게
바보같은 거짓말만 하네요
뒤돌아 울꺼면서
차라리 보고싶다고
말이라도 할걸 그랬어
숱한 눈물마저도
참아낼수는 있어
그리움으로 남는 그대여도
내가 사랑한만큼
눈물도 흘리겠지
그만큼 나 그만큼
그댈 기다릴께
내 영혼 다할때까지
그만큼 그대 기다릴께
숱한 눈물마저도
참아낼수는 있어
그리움으로 남는 그대여도
내가 사랑한만큼
눈물도 흘리겠지
그만큼 나 그만큼
그댈 기다릴께
내 영혼 다할때까지
그만큼 그대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