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FatDoo 말티즈로 환생했다 Baby Boo
개의 눈에서 보는 세상은 정말 신비롭구나
살아 가는 방법 참 쉬워 꼬리만 흔들면 밥을 줘
잘 땐 그녀의 품 안에 주말엔 함께 욕조에
오늘은 친구들과 뒹굴며 놀았어 집 앞 놀이터
(나는 와디 불독 그네 타기는 내가 짱)
(난 면 달마시안 미끄럼틀 젤 잘타지)
아 즐겁구나 오늘도 그녀 품에서 나는 잠든다
HOOK)
아침 햇살에 눈을 떠 보니
천국보다 달콤한 시간들이 날 반겨 주네
(나는야 와디 불독 원래 이 집의 주인 강아지)
(나는야 면 달마시안 제일 멋진 강아지)
(근데 저 뚱뚱한 FatDoo 개가 사랑을 독차지 하네)
(이대로 참을 수 없어 내 사랑을 돌려 받을래)
(야 이 뚱뚱한 마르티즈야 결판 지을 때가 됐다)
무슨 개가 짖는 소리야 내겐 여긴 천국인 걸
(니가 오고 나서 난 혼자 쇼파에서 잠을 자)
요즘엔 통통한 개가 인기야 개 껌줄께 저리 가
(이 망할 말티즈 나 뚜껑 열렸어 끝장 보자 오늘)
(어 그녀가 온다 개 인척 해 얼른)
(니네 둘이 사이 좋게 놀아라 응?)
아 좀 행복하다 했더니 왠 똥개들이 짖어 대네
이 나쁜 개들아 날 좀 내버려둬 그녀에겐 나 뿐야
(안 되겠어 먼가 조치를 취해야 겠어 뭐가 있을까)
(아 내게 좋은 생각이 있어 흐흐 작전 시작) 좋아 좋아
(내가 FatDoo 말티즈를 잡고 노는 척을 할 테니까
형이 쿠션에다가 오줌을 싸)
(오 그거 좋은 생각이네 FatDoo
넌 죽었어 자 싸러 간다 조낸 시원하구나)
(아씨 내가 제일 아끼는 쿠션인데 아 몰라 벌이야 나가 있어)
아 이게 아닌데 나 잘못한 거 없는데
단지 그녀와 행복하고 살고 싶었을 뿐인데
(나는야 와디 불독 쫓아 냈다 드디어)
(나는야 면 달마시안 약간 우리가 심했나)
(나는야 와디 불독 맘 약간 소리 하지마)
(나는야 면 달마시안 약간 불쌍한데)
나는야 FatDoo 말티즈로 환생했다
Baby Boo 개의 눈에서 보는 세상은
정말 신비롭 살아 가는 방법이 어려워
오해 인해 쫓겨 나고 그녀의 품 안에서 잠들던 그 때를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