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 널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때까지 비워둔 가슴에 눈물이 흘러도 괜찮아
긴 세월이 너를 데려 간다고 해도
같은 하늘 아래서 널 볼 수 있다면
난 아픔쯤은 참을 수 있어
붙잡을 수 없는 슬픈 운명이라며
마음에도 없는 미소를 보였지
나보다 더 먼저 너를 사랑한 그를
미워도 했지만 돌이킬 순 없어
* 잠시도 너와 떨어져서 못 살 것 같은데
왜 내게 하늘은 아픔을 주는지
이대로 영원히 내 곁을 떠나가지 않게
하늘이여 나를 도와줘 니가 보고 싶어 전활 걸어 보지만
난 그의 행복을 깰 자신이 없어
아마 너도 나라는 걸 알고 있겠지
내 생각 하면서 얼마나 울었니
*반복
지쳐 쓰러지기 전에 만날 수 있도록 꼭 한 번만
그녈 보내 줘 간절한 나의 사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