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가봐도 저길가봐도 눈에 보이는건 사람뿐이야
키가 큰 사람키가 작은 사람 얼굴이 미웁다고 고민하는 사람
예나 지금 이나 세월이 좋구나 물만 마셔도 기분이 좋구나
노래를 부르자 노래를 부르자 내가 누구냐 오 네 친구로구아
옆 집 사는 사람 누군지 몰라도 옌예인들 이름이
어찌 그리 잘안데요 취미가 다르다고 끼리끼리 논데요
세대차이 난다고 대화도 안한대요 예나 지금이나 놀기가 좋구나
물 만마셔도 기분이 좋구나 노래를 부르자 노래를 부르자
내가 누구냐 오 네 친구구나
귀여운 아이야 잠을 깨거라 밤에는 뭐하고 낮에는 쉬고있니
이팔청춘에 공부에 눌려서 놀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네요
에라 좋구나 세월이 좋구나 물만 마셔도 기분이 좋구나
노래를 부르자 노래를 부르자 내가 누구냐 오 네 친구로구나
(이노래 다끝났어 아직 들끝났습니다)
길거리를 나가봐도 자동차 뿐이구요 주차장엘 가봐도
자동차가 찼네요 편하자고 타는건데 불편한게 자동차야
가마타던 그시절이 이제는 그립네요
에라 좋구나 놀기가 좋구나 물만마셔도 기분이 좋구나
노래를 부르자 노래를 부르자 내가 누구냐 오 네 친구 로구나
내가 누구냐 오 서수남 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