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민)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돌려서 나
네 모습 볼수 없게 내 눈을 찔렀을텐데
재만)
휘날리듯 겨지는 너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나를
넌 그저 웃으며 내 영혼을 따스하게 감싸 안아 주고 있네
재만)
그 더럽혀진 날개 위로 못난 내손이 너를 안아
승민)
흘려도 흘려도 끝이없는 후회속에 너의 절망들을
지훈)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 던 날 용서하지마
널 사랑해 나 조금은 늦었어도 이젠 널 지켜줄께
승민)
나 만큼 절대 안그럴 줄 알았어 나 만큼은
가식 뿐인 이몸도 네 눈물처럼 부서져 무너져 내리는데
지훈)
사랑해요 그래도 사랑해요
나는 아무것도 해줄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랑해서
재만)
그 더럽혀진 날개 위로 못난 내손이 너를 안아
승민)
흘려도 흘려도 끝이없는 후회속에 너의 절망들을
지훈)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 던 날 용서하지마
널 사랑해 나 조금은 늦었어도 이젠 널 지켜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