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비에 마음을 다 적시고 길을 잃은 사슴처럼 떨고 있어요 피하지도 못하게 갑자기 와서 당신은 떠나갔어요 내린 비보다 더 많은 사랑 알면서도 모르는 체 돌아선 당신 비야 비야 비야 나를 울린 비야 당신은 지나가는 비 구름걷힌 하늘에 마음을 다 뺏기고 가슴타는 기다림에 울고 있어요 하순간에 왔다간 그 사람을 못잊어 오늘도 기다립니다 내린 비보다 더 많은 사랑 알면서도 모르는 체 돌아선 당신 비야 비야 비야 나를 울린 비야 당신은 지나가는 비 내린 비보다 더 많은 사랑 알면서도 모르는 체 돌아선 당신 비야 비야 비야 나를 울린 비야 당신은 지나가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