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 거짓말이 아냐 난 너를 사랑했어 처음엔 나도 솔직하려 했어 난 너무 괴로웠어 견딜 수 없엇어 너에게 했던 말들 결국엔 널 속인 결과가 되버렸어 가난하다는 걸 말하긴 힘들었어 그런 말 하기에 넌 너무 눈부셨어 너의 말처럼 연극한게 아냐 내 얘길 들어봐줘 나의 배경을 말하려고 해도 이별이 무서웠어 이별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어 너 없는 세상은 자꾸만 초라해져 그래 난 결국엔 가난한 거짓말장이야 너에게 부탁해 내 대신 행복해줘 내가 어떻게 살아가건간에 관심도 없겠지만 한가지만은 알아주길 바래 널 너무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