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난 버림 받았어 끝인가 그래
보기싫게 차인것 같아
아마 사랑은 착한 나란 사람을
말라 버리게 만드는 독약과 같았나봐
내 노래의 끝은 언제나 너였지
어쩌지... 이겨낼 자신이 없어
버려진 저 꽃잎처럼 멀고 긴 여정
한숨만 나오네 가슴의 멍 또 미어져
니가 날 떠나면 나는 누구를 만나
흐르는 탁한 눈에서 나오는 눈물을 봐봐
사랑한다 말하자나 나란 남자는 약하자나
거짓말로 번복하고 하나잖아 가잔 말야
chorus)
My Lady~ please Don't Go saying good bye
So beautiful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My Lady~ please don't go saying good bye
So beautiful 나를 미치게 만들어버린 너
verse 2)
정말 난 바보였어 너밖에는 안 보였어
라디오 어떤 남자의 한맺힌 가요처럼
씁쓸하게 넘겨버린 그 얘기가
결국 주인공을 나로 만들어 분해 진짜
사랑하기는 한건지
널 따라가 비는 난 뭐지?
희망의 씨가 없지만 행여 비가
혹시나 지난 시간을 불러올지도 몰라 해봅니다
사랑이란 심장이 왜 넌 두개야
한 사람만 그려진 외로운 수채화
사랑한다 말하자나 나란 남자는 약하자나
거짓말이지? 그냥 같이 가잔 말야
chorus) Repeat
Bridge)
노란 발코니 밑으로 보이는 밤거리
떨리는 눈망울이 나를 또 말렸지
너 없는 내 존재는 흙과 먼지
언제까지 나를 더 애태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