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렸을 때 뛰놀던 모습 바라보면 엄마는 너무 행복해 사랑의 눈물을 흘렸었지 어느덧 너의 키가 엄마를 스쳐가고 엄마의 사랑을 간섭이라 외면하고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고 원망하며 마음 아파하였지만 그래도 너와 난 서로를 용서하는 사랑하는 아들과 엄마 사이야 사랑하는 아들과 엄마 사이야 어느덧 네 음성이 낯설게 느껴지고 이유없이 엄마를 자꾸만 멀리하고 서운한 마음을 되돌려 생각하면 엄마도 어릴 적에 그런 적 있었지 그래도 너와 난 서로를 용서하는 사랑하는 아들과 엄마 사이야 사랑하는 아들과 엄마 사이야 아들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