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말하기에는
아쉬움이 너무나 커
돌아선 너의 마음
달래 보기엔 너무 늦어
사랑했던 많은 날도
아파했던 날들도
이젠 꿈이 된거야
나를 믿어줘 제발
나를 믿어줘 어느 누구도
나보다 널 사랑할 순 없어
제발 나를 믿어줘
우리 처음 만난 그 날도
비가 왔어 이렇게
담벼락 기대어 널 훔쳐보는 날
이해해줘
너를 잊고 싶지만
지워보고 싶지만
그게 정말 잘 안돼
나를 믿어줘 제발
나를 믿어줘 어느 누구도
나보다 널 사랑할 순 없어
제발 나를 믿어줘
지갑속에 너의 사진 바라보며
어디선가 나를 부르며
너 달려올 것 같은데
뒤돌아 찾아보지만
지나버린 추억만이 남았어
나를 믿어줘 제발
나를 믿어줘 어느 누구도
나보다 널 사랑할 순 없어
제발 나를 믿어줘
나를 믿어줘 제발
나를 믿어줘 어느 누구도
나보다 널 사랑할 순 없어
제발 나를 믿어줘
믿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