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하늘 넘어로 불어와
나즈막히 귓가를 스쳐가요
그저 가슴 떨리는 이 기분이 좋아
너무 어렸었지만 나 알았죠
너무 분명하게도 다 알았죠
사랑은 그런거죠 그걸로 충분했죠 이세상이
달빛아래 눈부신 그대 얼굴
수줍게 말하던 사랑 얘기
그렇게도 내맘을 두근거리게 했던 우리 그 약속을
시간만큼 이렇게 멀어져도
그날처럼 그대만 가득해
나는 꿈을 꾸네요 깨지않는 꿈을 그 사랑을
밤하늘에 가득히 빛나는 별
그보다 더 환하던 그대 미소
우리 둘은 그랬죠 아무것 없었어도 행복했죠
달빛아래 눈부신 그대 얼굴
수줍게 말하던 사랑 얘기
그렇게도 내맘을 두근거리게 했던 우리 그 약속을
시간만큼 이렇게 멀어져도
그날처럼 그대만 가득해
나는 꿈을 꾸네요 깨지않는 꿈을 그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