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눈 뜨는게 두려웠어
거울에 비친 내가 역겨웠어
내 답이 없는 20대 청춘은
현실이란 늪에 먹혔어
왜 남자란 죄값을 치러야돼
세상 모든 짐을 짊어야돼
다시 삶이란 매듭을 짓긴
너무 꼬여버린 것 같애
이젠 나 지쳤나봐
하늘만 한없이 쳐다봐 세상을 등지고
뛰쳐나가 나란 짐을 다 벗어 버리고 싶어
그래 정말 나 미쳤나봐
내가 누군지도 모르잖아
살아보려 애써 발악 했다만
이젠 갈래 내 혼을 따라
이젠 어디로 나를 버리고
저 하늘 위로 나는 날아가고파
이젠 어디로 나를 버리고
저 하늘 위로 나는 날아가고파
예예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날 잡던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은채
속시원히 세상을 떠나갈께
예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한 줌의 재로 남겨진다해도
내 선택에 후횐 없어 That's OK.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건지
세상이 날 이끌어 가는 건지
대체 내가 누구며 무엇 때문에
내가 더 살아가야 하는 건지
도저히 난 모르겠어
끝이 없는 나날의 반복 속
미쳐가는 세상에 지쳐가는
내 자신이 처량해 보일뿐야
과연 누가 날 사랑했을까
누가 날 위해 눈물 흘려줄까
겉으로는 슬픈 척 할테지만
지나면 기억이나 할까
이 밤의 끝을 쥔 내 모습은 어디로
길을 잃고 비틀거리는 도망자
내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는다
이젠 어디로 나를 버리고
저 하늘 위로 나는 날아가고파
이젠 어디로 나를 버리고
저 하늘 위로 나는 날아가고파
예예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날 잡던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은채
속시원히 세상을 떠나갈께
예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한 줌의 재로 남겨진다해도
내 선택에 후횐없어 That's OK.
내 주위 둘려봐도 큰소리 질러 봐도 끝 없는 미로
내 주위 둘려봐도 큰소리 질러 봐도 끝 없는 미로
그 곳에 가면 잃어버린 미소를
다시 찾을 수 있겠죠
그 곳에 가면 진실로
날 반겨주는 사람이 있겠죠
그 곳에 가면 사랑이 절대로
변하는 일 따윈 없겠죠
그 곳에 가면 돈 때문에
눈물 흘리는 일은 없겠죠
그 곳에 가면 잃어버린 미소를
다시 찾을 수 있겠죠
그 곳에 가면 진실로
날 반겨주는 사람이 있겠죠
그 곳에 가면 사랑이 절대로
변하는 일 따윈 없겠죠
그 곳에 가면 돈 때문에
눈물 흘리는 일은 없겠죠
이젠 어디로 나를 버리고
저 하늘 위로 나는 날아가고파
이젠 어디로 나를 버리고
저 하늘 위로 나는 날아가고파
예예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날 잡던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은채
속시원히 세상을 떠나갈께
예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한 줌의 재로 남겨진다해도
내 선택에 후횐 없어 That's OK.
내 주위 둘려봐도 큰소리 질러 봐도 끝 없는 미로
내 주위 둘려봐도 큰소리 질러 봐도 끝 없는 미로
내 주위 둘려봐도 큰소리 질러 봐도 끝 없는 미로
내 주위 둘려봐도 큰소리 질러 봐도 끝 없는 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