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풍경들속에 그려도 그려도
멈춰버린 시간들속에 남겨도 남겨도
지친 일상속에 어김없이 떠오르는 사람
자꾸 모르는척 하는 한 사람
바로 너라고~~~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줄래
제발 내곁에 있는다해줄래
널 기다렸다고 놓치기가 싫다고
고집을 부리며 말을 걸어줄래...
지나가는 바람들 속에 날려도 날려도
멈춰서서 긴 시간들을 느껴도 느껴도
매일 아침마다 눈을 뜨면 생각나는 사람
자꾸 내 앞에서 웃음 짓는 아이가
너라고~~
가지말라고 보고싶다고 말해 줄래
제발 내가 필요하다 해줄래
널 기다린다고 그땐 몰랐었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얘기해줄래
낡은 일기속에 지나가버린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처럼
그래도 난 그얘기 들을수 있게
넌 가만히 안기듯 살며시 바줄래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줘~~
작은 숨소리도 들리지 않게
하루가 지나도 너만 찾을수 있게~~
제발 내 맘을 헤아려 줘~~~
속삭이듯 얘기 해줄래~~~
함께 듣던 음악이 들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