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밤
빗 소리에 젖은 내 맘
잠들지 못하고
그대와 함께 했던
그 추억을 끌어 안고
눈을 감아
조금 더 깊이
그 어딘가 와 있는 것처럼
흐느껴 그 이름을 부르지만
oh~
난 그댈 볼 수 없는 걸
손 끝에 기억만으로
내 안에 살아있는 그댈 느껴
(빗소리만이)
내 창에 흐르고
(그대 흔적만이)
남아 있어
(내 눈물만이)
두 뺨에 흐르고
(오직 그대만이)
멈출 수 있어
바람 하나
커튼 사이로
쉬들어와 나를 감싸고
숨죽여 난 더 깊이 그댈 느껴
oh~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새벽이 나를 깨우면
말없이 그댄 나를 떠나겠지
(빗소리만이)
내 창에 흐르고
(그대 흔적만이)
남아 있어
(내 눈물만이)
두 뺨에 흐르고
(오직 그대만이)
멈출 수 있어
(빗소리만이)
내 창에 흐르고
(그대 흔적만이)
남아 있어
(내 눈물만이)
두 뺨에 흐르고
(오직 그대만이)
멈출 수 있어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