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속였다

이은미
앨범 :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등록아이디 : 곧미녀(LHnrz6oizoa)

분명 이런 모습이였다
그때 너는 나를 달래고
울컥 화가 치민 난
쉽게 이별을 말했다

괜찮다고 하던 그 말이
잡아주었던 그 손길이
함께 하잔 거짓말이
그 사랑이 날 속였다

혼잣말이라 했나요
외롭다고 했나요
모두 가질 수 없단 그 말
자꾸 떠올라요

내게 와 타버린 시간
내게 와 녹아버린 사랑
불안한 날 떠밀어
비겁한 이별을 강요해요

다시 돌아갈 곳 없는 내게
이제 지쳐버린 건가요
결국 지금 너도
그때처럼 내 곁을 떠나겠지

눈에 보이는 네 모습
보이지 않는 너의 마음
하나도 가질 수 없는
그 사람이 날 속였다

날 사랑했나요
후회하진 않나요
믿기 어렵다고 한 그 말
너무 아프네요

내게 와 타버린 시간
내게 와 녹아버린 사랑
불안한 날 떠밀어
비겁한 이별을 강요해요

다시 돌아갈 곳 없는 내게
이제 지쳐버린 건가요
결국 지금 너도 그때처럼
내 곁을 떠나겠지

가질 수 없는 너라면
사랑이 버린 만큼 보낸다

㈕직도 남o†n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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