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 19초)
그대와 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기에
전화 다이얼에 맞춰
난 몰래 그대를 부르네
속삭이듯 마음을 끄는
다정한 그 목소리
언제 들어봐도 왠지
두 눈엔 이슬만 맺히네
더 이상 이제 나는
기다릴 수가 없어요
마지막 동전 하나
손끝에서 떠나면
디디디 디디디
혼자서 너무나 외로워
디디디 디디디
가슴만 태우는 그대여
(간주 - 16초)
그대와 난 이렇게 멀리
헤어져 있기에
전화 다이얼에 맞춰
아쉬운 마음을 전하네
아련하게 나를 부르는
그대의 그 목소리
언제 들어봐도 왠지
마음만 조급해지네
더 이상 이제 나는
기다릴 수가 없어요
마지막 동전 하나
손끝에서 떠나면
디디디 디디디
혼자서 너무나 외로워
디디디 디디디
가슴만 태우는 그대여
(간주 - 20초)
디디디 디디디
혼자서 너무나 외로워
디디디 디디디
가슴만 태우는 그대여
예~
디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