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하게도 세월은 가는데
벌써 몇 해가 흘렀는지..
거칠어진 손 주름진 얼굴 위에
또 눈물이 떨어지네..
우리 사랑 하나로
오직 사랑 하나로
그 얼마나 긴 세월을 견뎌왔는지...
외롭고 아파도 나 살아가는 이유는..
이세상에 그대가 있음에
청춘은 가고 꽃잎처럼 질 때
그대 내 곁에 있었으면...
밤 하늘 보며 우린 별이 되자던...
그 약속 지킬 수 있게...
우리 사랑 하나로
오직 사랑 하나로
그 얼마나 긴 세월을 견뎌왔는지...
외롭고 아파도 나 살아가는 이유는..
이세상에 그대가 있음에
세상에 지쳐 걷기 힘들 때
그때 날 일으켜줄 수 있나요...
사랑하기에..
너무 소중하기에..
내 인생을 다 바쳐도 슬프지 않아..
사랑해..사랑해...나 행복한 그 이유는...
이세상에 그대가 내 곁에 그대가 나 항상 그대가 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