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엄마 말 좀 들어라
엄마가 속이 상해서 죽겄네 그냥
아 그만 듣고 싶어 진짜
보기 싫은 널 내일도 볼 생각에
난 벌써 잠이 오질 않아
시간은 계속 가고 밤은 더 깊어가고
귓가에 시계바늘 소리뿐
너의 잔소리 끊이질 않아
목소리 조차 정말 실증이 나네
어제도 똑 같은 말 오늘도 똑 같은 말
아 정말 듣고 싶지 않아
너의 같은 말 더 이상 듣기도 싫어
너의 거짓말 더 이상 듣기도 싫어
이젠 너의 목소리 조차도 듣기도 싫어
제발 가 워
싫어 싫어 그만 듣고 싶어 싫어 싫어 그만 듣고 싶어
싫어 싫어 그만 듣고 싶어 싫어 싫어 그만 듣고 싶어
싫어 싫어 그만 듣고 싶어 싫어 싫어 그만 듣고 싶어
싫어 싫어 그만 듣고 싶어 너의 그 숨소리마저
오늘도 결국 너를 보았네
니가 나에게 또 지껄이고 있네
시간은 계속 가고 날은 저 물어가고
아 정말 듣고 싶지 않아
너의 같은 말 더 이상 듣기도 싫어
너의 거짓말 더 이상 듣기도 싫어
이젠 너의 목소리 조차도 듣기도 싫어
제발 가 워
(후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