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잊으려고 애써보지만
맘처럼 되질 않네요
지나간 세월들이 다
모두 다 내 잘못이죠 전부 다 내 탓이죠
이럼 안된다고 말해보지만
아직도 서성이네요
그대가 줬던 그 반지
수많은 약속들이 아직 귓가에 속삭이는데
아직 끝나면 안되죠
그댈 보내면 안되죠
내 맘 심장이 그대만 보고 살아 숨쉬는데
우리 사랑했었는데
우리 영원할거라 약속했는데
내 곁에 있어줘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고
스스로 되뇌여 보죠
이러다 시간이 흘러
그대가 잊혀질까 두려워하는 바보라서
아직 끝나면 안되죠
그댈 보내면 안되죠
내 맘 심장이 그대만 보고 살아 숨쉬는데
우리 사랑했었는데
우리 영원할거라 약속했는데
내 곁에 있어줘요
소리쳐 불러 목 놓아 울어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되어도
아직 끝나면 안되죠
그댈 보내면 안되죠
내 맘 심장이 그대만 보고 살아 숨쉬는데
우리 사랑했었는데
우리 영원할거라 약속했는데
내 곁에 있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