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갇혀 추억이란
감옥에 앉아 울고 있어
답답한 마음
다 갈 수 없는 곳
눈물이 흘러요
한 줄기 빛도 들지 않는
좁은 독방에 갇혀있죠
내 눈을 가리고 막아도
멈추지 않아
감옥에 왔나봐
감옥이 이런가봐
두 손이 묶이고 숨도 쉴 수가 없어
삼킬 수 없어서 뱉어내
점점 나 죽어가나봐
닫혀진 저 문의
열쇠는 바로 넌데
닫혀진 저 문을
열고 나를 꺼내줘
조그만 소리에 놀라 문을 봐
혹시 니가 올까봐
감옥에 갇혀서 울고 있어
차디찬 바닥 누워 있어
새까만 천장 바라보고
무너져 나 망가지잖아
이렇게 둘 꺼니
감옥에 왔나봐
감옥이 이런가봐
두 손이 묶이고 숨도 쉴 수가 없어
삼킬 수 없어서 뱉어내
점점 나 죽어가나봐
닫혀진 저 문의 열쇠는 바로 넌데
닫혀진 저 문을 열고 나를 꺼내줘
조그만 소리에 놀라 문을 봐
혹시 니가 올까봐
자다가 악몽에 잠을 깨
널 찾다 떨어져
잠시도 편하게 못 사는데
제발 날 구해줘
제발 날 좀 꺼내줘
이렇게 살다가 정말 죽을 것 같아
지칠 줄 모르는 그리움까지
나를 감시하나봐
감옥에 갇혀 울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