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에 두 눈을 감으며 생각했어
따스한 온기가 차가운 내 맘을 감싸오며
이런 게 사랑일까 떨리는 나의 마음이
수줍어 아무 말 못하고서 너에게만 뛰고 있어
나 조금 더 가까이 너의 맘 속으로 가고 싶어
나 한 걸음 뒤에서 조금씩 너의 맘 알고 싶어
그대는 모르지만 이런 맘 모르지만
오늘은 다가가 용기를 내 볼까 망설여져
입가에 맴도는 어려운 한 마디 사랑해
하지만 불안한 맘 이대로도 좋은 걸까
나 조금 더 가까이 너의 맘 속으로 가고 싶어
나 한 걸음 뒤에서 조금씩 너의 맘 알고 싶어
그대는 모르지만 이런 맘 모르지만
그대는 모르지만 이런 맘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