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밝아
어제 밤에 내린 비 때문일까?
아침 공기도 상쾌한 것 같아
그렇게 웃으며 시작한 하루
오늘도 나는 버스 뒷자리 창가에 앉아서
파란 하늘을 가만히 보다가
웃으며 널 생각하고 싶었어
음 그래 난 나는
음 그래 난 나는
난 오늘도 널 잊어보려해
친구를 만나고 커피를 마시며
이렇게 웃고 떠들다보면
저녁이 될거야
그래 오늘도 즐겁게
나도 모르게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곤 해
친구들은 무슨 생각하냐고
얘기하기도 우스운 일이죠
음 그래 난 나는
음 그래 난 나는
난 오늘도 널 잊어보려해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면서
이렇게 웃고 떠들다보면
내일이 올거야
그래 오늘도 즐겁게 나는 보내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마음의 허전함
음..
난 너를 잊지 못할 것 같아
시간이 흐르고 다른 여잘 만나도
그래도 난 또 살아가겠지
괜찮은 것처럼
그래 마음을 숨긴채
이렇게 노래 부르다보면 다 잊혀질거야
그래 오늘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