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만 휘날리는 어느 밤
정신 없이 내달려온 나의 길
사라져버린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는 이 밤
익숙해져 버린 나의 생활속에서
남겨진 건 빛이 바랜 그리움
또 다른 시작이 찾아온대도 변함없이
빛이 바랠 그리움
이 시간이 지나면 다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상 속에 모든 걸 뒤로 한 채
잊혀져 버린 그리움의 느낌 다시 되돌려줘
익숙해져 버린 나의 생활속에서
남겨진 건 빛이 바랜 그리움
또 다른 시작이 찾아온대도 변함없이
빛이 바랠 그리움
익숙해져 버린 나의 생활속에서
남겨진 건 빛이 바랜 그리움
또 다른 시작이 찾아온대도 변함없이
빛이 바랠 그리움
행복했던 나의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져만 가는 그리움
또 다른 시간이 찾아온대도
항상 나의 곁에 머물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