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 제발 가지마 다시 한번 생각해봐
말 한마디로 끝내기에는
기다려 잠시 기다려 그냥 돌아서기엔
우린 너무나 먼길을 함께 했잖아
익숙한 풍경에
오래된 사진에
묻어난 기억들에 안녕....
날 떠나가지마 날 두고 가지마
혼자서 어떡하라고
코 끝을 찌르는 매운 이별의 향기....
눈물이 쏟아질까봐 주책없이 널 잡을까봐
너보다 한발 먼저 앞서 걸어가...
내가 먼저 너를 떠나가...
두려워, 너무 무서워 니가 없을 시간들이
혼자였던 난 생각이 안나
아니야(아니야) 난 못해(자신이 없어)
못다한 그 약속들을
나 혼자서만 어떻게 안고살라고...
익숙한 니모습
오래된 사진에
묻혀버릴 소중한 기억...
내사랑의 시간은 멈춰져있는데..
너 떠라는 지금 순간은 멈추질 않아....
시간아 가지마, 날 두고 가지마
혼자서 어떡하라고
코끝을 찌르는 매운 이별의 향기...
눈물이 쏟아질까봐 주책없이 널 잡을까봐
너보다 한발 먼저 앞서 걸어가...
마음속을 끝없이 울리는 그 말....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