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잊혀졌지 그날은 돌이킬 수 없는 길 위에
우린 계속 멀어지는 길을 걸었고
지난 시간에 무뎌 달라진게 없는 그 겨울
네 생각에 멍해진 기억도
지나쳤어 볼수없단 아픔 속
가질 수 있어 라는 상상마저 포기했어
위로의 다독임도 흘러가버린 흔적
그대로 남아 아물지 않는 상처
후렴)
날 잊고 사는게 나을지 몰라
내 마음도 내 눈물도
널 잃고 아픈건 나일지 몰라
돌아서줘 슬퍼져도
verse.2)
남은건 상처 뿐인 기억일까 너와 난 깨진 조각
부서진 생각을 검게 덮은 물감
나 없이도 환하게 웃는 모습에 난 왜일까
쓸쓸했던 웃음조차 멈춰버린시간
바보같이 난 익숙해졌어 너의 빈자리가
다신 울지마 이제 네곁에 난 없으니까
잘라낼게 어두운 눈물뿐인 기억들
지워 미련 없이 아픈 추억 슬픈 내 얼굴
난 아직 이기적이라 네 웃는 모습을 찾지
쉽게 잊혀지지 않는 허망한 꿈을 꿨지
이별의 슬픔에 내 눈을 떴을때 그때
울고 있는 너가 보였어 미안해
후렴)
날 잊고 사는게 나을지 몰라
내 마음도 내 눈물도
널 잃고 아픈건 나일지 몰라
돌아서줘 슬퍼져도
verse.3)
망가진 추억 상처뿐인 잊혀진 그날밤
눈물 훔치며 웃음 흘리던 후회뿐인 마지막
미련조차 남겨진 나뿐 아픔에 잠긴 슬픔
계속 됐던 생각에 남은 검게 닫혀버린 마음뿐
함께했던 날들은 산산히 부서졌어도
아무렇지 않게 웃어줄게 네 생각으로도
행복하길 바랄게 그사람 곁에서도
모르는 사람 되어 그대로 흘러가고
Bridge)
지울수 있다면 모두다 지웠겠지
난 알수없는 흔적 넌 아직도 거기있지
지울수 있다면 모두다 지웠겠지
난 알수없는 흔적 향기 그리고 너의 빈자리
가슴아파도(어쩔수가 없는걸)
멀어진 너도 (다신 잡을수가 없는걸)
떨어져 버린 내눈물은 (계속 널향해 흘러 닿을 수 없단걸 알면서)
후렴)
날 잊고 사는게 나을지 몰라
내 마음도 내 눈물도
널 잃고 아픈건 나일지 몰라
돌아서줘 슬퍼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