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네게 버려졌던
날 안아준 그 사람
아무것도 모르고
날 사랑하고 있어
너 취한 모습으로 다시
날 찾아오면 떠난 나는 어떡해
내게 모질게 돌아섰던 그날엔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잖아
뭐라고 말을 해봐 널 데려간
그 사람 네게 누구보다 잘해준다고
생각 없이 지나던 길에
날 추억하러 왔을 뿐
내게 더 이상은
남은 것이 없다고
네게 버려졌던
날 안아준 그 사람
지난 슬픈 얘긴 아무것도
모르고 날 사랑하고 있어
제발 너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마 차마 볼 수없어
나 또다시 흔들려
날 기억하지 말아줘
무너진 두 어깨에
너무 야윈 얼굴은
이런 너의 끝을 보려고
널 포기한게 아니야
이젠 너무 늦어
되돌릴 수 없잖아 없잖아
너에게 버려졌던
날 안아준 그 사람
지난 슬픈 얘긴 아무것도
모르고 날 사랑하고 있어
제발 너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마 차마 볼 수 없어
나 또다시 흔들려
날 기억하지 말아 기억하지 말아~~
(네게 버려졌던 날 안아준 그 사람
지난 슬픈 얘긴 아무것도 모르고 날 사랑하고 있어)
제발 다시 그런 눈으로
제발 다시 나를 보지마
나 또다시 흔들려
날 기억하지 말아줘
기억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