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에 찾아왔구나
사람들은 다 갈길을 찾아서 사라지고 그대만 홀로 남아서
둥근 가슴에 시 한송이 심어두고
햇살에 달궈진 온기를 전해본다
오래된 동화처럼
태양을 따라 가자 내 맘이 가는 곳 낭만을 따라
떨리는 어깨로 더 크게 날아올라 나의 꿈을 따라
그대는 아무도 없는 넓은 광장에 찾아왔구나
사람들은 다 목적도 없는 길을 떠나고 그대만 홀로 남아서
지친 가슴에 시 한 줌을 뿌려두고
햇살에 달궈진 노래를 불러본다
오래된 사랑처럼
사랑한다고 꿈을 꾼다고 말할래
태양을 따라 내 맘이 가는 곳 낭만을 따라
떨리는 어깨로 더 크게 날아올라 나의 꿈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