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바뀐 태도
너무도 잘 느껴졌었지만
모른 척했어 네가 짜증날까봐
날 사랑하냐 네게 물어보면
언제나 넌 그냥 웃어 넘기고
매일매일이 반복되다
결국 떠났어
가끔 혼자일 땐 문득 그대 생각나
지금도 잊진 못 해
난 보고픈 그 마음에
나는 어떡해 너 없이는 불안한데
그대 떠나가고 남은 건
진한 그대 향기 뿐인데
나의 사랑 나의 소원 단 한 번만
그대라도 행복하길 난 바랄게요
그대만을 기다리는 난 허수아비
내가 더 문제가 많았다는 걸
잘 알아 그동안 너에게
내가 진심이 아니었을지 몰라
그동안 주지 못한 사랑
꼭 찾길 바라는 진심이
찬바람타고 전해졌으면
하고 울었어
가끔 혼자일 땐 문득 그대 생각나
지금도 잊진 못 해
난 보고픈 그 마음에
나는 어떡해 너 없이는 불안한데
그대 떠나가고 남은 건
진한 그대 향기 뿐인데
며칠이 지나고 아니나 다를까
넌 나의 꿈 속에 찾아와
나를 향해 미소 짓고
나는 기억나요
함께 걷던 거리에서
나를 보며 웃어주었던
기억이 나 눈물 나
나를 떠난 사람 영원히
함께 하기로 약속했던
그대였는데
그 약속 난 잊지 않을게
나의 사랑 나의 소원 단 한 번만
그대라도 행복하길 난 바랄게요
그대만을 기다리는 난 허수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