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히 펼쳐지는 오후, 햇살은 바다를 이루고
보드란 품에 안긴 느낌, 키도 좀 자란 것 같아
별빛이 쏟아지던 그 밤, 맘속 깊이 다짐했던 건
언젠가 추운날 지나도, 지금을 잊지말자고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아하! 시작이구나!
행운이라 여겼던 건 간절히 바란 소망이었고
마른가슴 떨어진 눈물은 새싹을 틔었네
이제 걷히는 어둠, 빛이 빛을 비추고 있으니
새로운 바람도 불고, 두 다리에 힘을 쏟아
왜인지 설레이는 오늘, 새로산 구두를 신고
사뿐히 밟아보는 스텝, 미소가 가득 퍼지네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이건 (봄이다 봄이왔구나)
아하! 아하! 시작이구나!
쁘띠에의 [º♡º 사랑해^&^행복해 ♣ º♡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