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튼 사이로 햇님이 나를 깨우면
파란 하늘과 아침에 인사를 하고
솜사탕같은 구름을 한조각 꿀~꺽
후식엔 항상 즐겨먹던 체리쥬스
정말 꿈만같을것 같아 동화책속에 마술처럼
조금 커져버린 피터팬 같은걸
문을 열고서 들어온 첫번째 손님은 왈왈!!
같이 마실까 즐겨먹던 체리쥬스
2. 레몬사탕속 설탕이 나를부르면
복숭아티와 컵속에 초대를 하고
너무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드는 물고기(뽀글뽀글)
외로워서 난 즐겨먹던 체리쥬스
정말 궁전속인것 같아 알람시계야 기다려줘
꿈속에서라도 영원히 살고싶어
방 한구석에 조용히 졸다가 깨어나 야옹
같이 마실까 즐겨먹던 체리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