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 빛 속에 나를 볼수 없어
더 이상은 아무 의미 없는지..
헤어지잔 그 말조차 필요 없는 듯
침묵 속에 나를 가두네..
아직 이르잖아 제발 가선 안돼
나 아니면 행복할 수 없잖아..
너를 원한 그 댓가가 아픔 인거니..
슬픔마저 부족해..
그 어떤 말로 널 붙잡을 수 있을까..
너의 기억에 아직도 내가 서 있을 텐데
내 눈가에 흐르는 멈추지 않는 그리움..
단 하루도 자신 없는데..
우리 함께 웃던 예전 그곳에서..
한참 동안 서성이고 있는 나..
떨어지지 않는 내 힘겨운 발걸음..
또 어디로 가는지..
그래 차라리 난 잘 된거지 몰라..
나보다 좋은 그런 사람 꼭 만나서 행복해..
늘 혼자만 남겨졌던 내 가여운 사랑이..
그저 조금만 안타까워질 뿐..
난 울지 않아 널 보내주지 않았어..
곁에 없지만 가슴에 항상 남아 있으니..
내 얼굴 지워야 할 니 모습 아프지 않기를..
이런 마음 전해진다면..
혹시 알고 있니 초라한 내 모습..
오늘밤도 눈을 감고 생각해..
아침이면 젖어있는 배갤 보면서..
또 하루를 견뎌내.. 널 영원히 사랑해..